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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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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리니 2023. 9. 2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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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보며 요즘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펜싱 대표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기간: 9.24(일) ~ 9.29(금)
한국 출전: 남자 12명, 여자 12명
세부 항목: 개인 포일, 개인 사브레, 개인 에페, 단체 포일, 단체 사브레, 단체 에페
메달 수: 금 12개 은 12개 동 12개

 

2. 펜싱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낯익은 얼굴들이 있으신가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3. 경기 결과

출처: 네이버 스포츠, 사진=연합뉴스

펜싱 첫 날 여자 에페에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에서 최인정이 송세라를 연장 접전 끝에 9대 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인정은 3번째 아시안게임 출전 끝에 개인 통산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사진=동아일보

25일 있었던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는 국가대표 오상욱이 선배 구본길을 5년 전과 같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구본길에게 1점 차로 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던 오상욱은 이번에는 8점 차로 크게 구본길을 따돌리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에 이날 양측 코치 박스는 비워진 채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피리어드에서는 6차례 동점 끝에 오상욱이 8-7로 아슬아슬하게 앞섰으나, 2피리어드 들어 오상욱은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사진=항저우 게티이미지

윤지수는 중국 항저우의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전에서 샤오야치(중국)에게 15-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샤오야치였고 윤지수는 선제 실점을 하며 1-2로 끌렸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7연속 득점, 8-2로 1피리어드를 마쳤습니다. 2피리어드에서 샤오야치의 반격에 당황하며 11-9까지 추격을 허용하였지만 그 후 연속 3점을 획득하며 점수 차를 벌려 15-1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윤지수는 2014 인천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전에서는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그 한을 풀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1

우리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광현, 하태규, 허준, 임철우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중국을 45대 38로 제압했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우리 나라는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 이혜인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날 홍콩과의 결승에서 36-34로 승리하며 우승했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만에 정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진=뉴스1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대표팀은 중국을 45-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개인전에서 구본길의 4연패를 저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들 4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입니다.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의 대 활약도 너무나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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