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나라가 종주국인 스포츠 태권도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 일정과 대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7명, 여자: 6명 입니다.
강완진(홍천군청)은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금메달을 손에 쥐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완진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동시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같은 날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의 니와 유이코를 꺾고 차예은(경희대)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태권도 품새 차예은은 강완진에 이어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차예은은 "남자와 여자 모두 금메달을 따 매우 행복하다"며 "태권도 종목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4 4-4)으로 누르고 애국가를 울렸습니다.
2021년 2020 도쿄올림픽에서 3위에 오른 장준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올라 이 체급 세계 톱랭커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그는 이제 새해 프랑스에서 열릴 올림픽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게 됩니다.
박혜진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3㎏급 결승전에서 린웨이춘(대만)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로 이겼습니다.
16강전부터 4강전까지 3경기에서 모두 무실라운드 승리를 거뒀던 박혜진은 마지막 결승전에서 2라운드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초반 머리 공격을 허용하며 3-6까지 끌려갔으나 몸통 발차기 공격으로 7-6으로 승부를 뒤엎었고 이후 경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머리 발차기 공격으로 10-6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박혜진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고 결국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우혁(23‧삼성에스원)은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강호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 스코어 2-0(8-4 6-5)으로 눌러 더욱 기쁨이 컸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임에도 한국은 그간 이 체급에선 유독 메달과 연이 없었습니다. 박우혁의 금메달은 안방에서 열린 2002년 부산 대회 오선택 이래 21년 만이라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태권도는 대회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28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우리나라 대표팀 모두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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