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모벤픽, 아이와 여행, 모벤픽 풀빌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트랑 여행을 다녀온 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리조트는 바로 '모벤픽' 입니다. 아래 풀빌라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어요~!

다시 또 바라봐도 행복하네요~! 

     여행 시기, 룸 타입     

우선 제가 다녀온 시기는 2024.01.29 (밤 비행기) - 02.03 (새벽 비행기) 였습니다.
총 4박 이었고요. 룸 타입은 '원 베드 풀빌라'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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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 에어부산     

제가 이용한 비행기는 '에어 부산' 이었어요.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우선 베트남 여행에서 비행기는 낮에 이용하실 수 있는 '비엣젯 항공'이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 이동하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비엣젯 항공의 좌석은 매우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나 불편하길래...)
암튼 그래서 저는 8, 10살의 아이들을 데리고도 밤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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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컨디션은 좋았어요. 
새벽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우선 캡슐커피와 커피포트, 차, 물병에 든 물이 제공됩니다.
커피 포트는 텀블러 세척 발포제를 사용해서 씻어 놓고 캡슐커피는 끝까지 사용하지 않았어요.
조식 가서 먹는 커피가 워낙 맛있기도 했고 캡슐커피 기계를 한 번 내려볼까 하고 물을 빼 봤는데 (캡슐 없이 작동) 찌꺼기가 많이 나와서 그냥 안 사용했어요~
 
대충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조식 먹으러 준비를 하고 나갔어요. 
제가 묶었던 숙소가 버기를 타고 새벽에 갈 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키즈풀 바로 뒤였어요~ 
그래서 그걸 알고는 그냥 걸어서 항상 조식 먹으러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메인풀이에요~! 저는 몹시 기대했지만 아이들이 키즈풀을 넘 좋아하고 메인풀은 깊이가 있어서 가질 않았더니 몸 한 번 담그질 못했네요 ㅠㅠㅠ

 

조식

모벤픽은 키즈 프렌들리 리조트입니다. 조식 때마다 시간에 맞춰 인형 탈을 쓴 분들이 춤을 추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아이들과 인사하고 반겨주세요~! 그래서 이 리조트는 제가 보기엔 90% 어쩌면 그 이상 한국인 입니다. ㅋㅋㅋ

저도 조식에서 좋아하던 것이 '쌀국수', '반미'였구요. 
베이커리에서는 케찰빵에 빠져서 엄청 먹었어요~! 

요기는 조식을 먹는 식당에서 연결된 키즈 카페로 가는 공간인데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특별히 다르기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따로 모아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후식, 시리얼, 과일 등 애들이 간간히 먹었구요~ 저 문으로 들어가면 키즈 카페에요. 
아이들 놀이시설인데 처음에 가면 보호자에게 서류하나를 작성하게 합니다. 
그런데 여기 계시는 분들이 정말 영어가 너무 안 되세요.. 거의 의사소통이 안 되어서 그냥 눈치로 작성하고 애들 들어갔어요~
저희 애들은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그냥 키즈 카페 놀듯이 시설에서만 놀았구요. 
애들이 많다보니 이 공간을 참 좋아했어요. 조식 먹고 있으면 애들이 자기들 아침 대충 먹고 여기에서 한 참 놀아서 어른들은 오래오래 커피도 마시고 쉴 수 있었어요~! 정말 좋았답니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한국인 아이들이 많다보니 서로 룰 만들어 놀고 그래서 더 좋았어요. ㅋㅋㅋ
 

키즈풀

모벤픽에는 키즈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이 워낙 느려서 잘 내려가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저희 애들은 여기서 한 참 놀았어요. 3일 연속... 
물도 낮고 흥미로워서 참 좋아했어요.
그런데 같은 나이 다른 가족은 키즈풀 시시해 해서 메인풀에서 놀았다고 했어요. 
아마도 제가 아이들과 친정엄마 모시고 다녀와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이 따라 왔으면 메인풀에서 많이 놀았을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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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픽 리조트에 대한 추천은 100% 입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에서 보낸 여행 더 설명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