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일정

안녕하세요!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함께 살펴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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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출전: 남자 21명, 여자 22명
종목별 메달 수: 금 2개, 은 2개, 동 2개

 

2. 축구 국가 대표 선수

2-1. 남자 축구

2-2. 여자 축구

 

 

3. 주요 일정 및 결과

3-1. 남자 축구

날짜	라운드	대결국	결과
9월 19일 (화)	1라운드	대한민국 vs 쿠웨이트	9 vs 0
9월 21일 (목)	2라운드	태국 vs 대한민국	0 vs 4
9월 24일 (일)	3라운드	대한민국 vs 바레인	3 vs 0
9월 27일 (수)	16강	대한민국 vs 키르기스스탄	5 vs 1
10월 1일 (일)	8강	중국 vs 대한민국	0 vs 2
10월 4일 (수)	준결승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2 vs 1
10월 7일 (토)	결승	대한민국 vs 일본

 

 

3-2. 여자 축구

날짜	라운드	대결국	결과
9월 22일 (금)	1라운드	대한민국 vs 미얀마	3 vs 0
9월 25일 (월)	2라운드	필리핀 vs 대한민국	1 vs 5
9월 28일 (목)	3라운드	대한민국 vs 홍콩	5 vs 0
9월 30일 (토)	8강	대한민국 vs 북한	1 vs 4

 

4. 경기 결과 정리

4-1. 남자 축구 준결승전 승리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제압했습니다.

해결사는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린 정우영이었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4분과 38분 연속골로 우즈베키스탄 격파에 앞장선 뒤 후반 14분 송민규(전북)와 교체됐습니다.

경기 후 정우영은 "생각을 많이 하고 뛰지는 않는데, 공이 왔을 때 차면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료들이 잘 도와준 덕분이다. 주장 백승호(전북) 형부터 막내들까지 소통하면서 맞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결정적인 찬스가 내게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뉴시스 / 준결승전 전반전 정우영의 추가골

대회 첫 경기인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1차전 해트트릭으로 포문을 연 정우영은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 멀티골,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 멀티골로 지금까지 6경기 7골을 기록 중입니다. 득점 단독 1위입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로 김학범호에 금메달을 안긴 황의조(노리치시티)의 기록과는 2골 차입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1990년 서정원(4골), 1994년 황선홍(11골), 2018년 황의조까지 3명입니다.

정우영이 지금 순위를 유지하면 4번째 주인공이 됩니다.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관문은 7일 '숙명의 한일전'입니다. 정우영은 "너무 기대된다. 모든 선수가 그 한 경기만 보고 왔다"며 "동기부여도 되고, 의지도 강하다. 잘 준비해서 꼭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전이라고) 심리적인 부분이 다르진 않다. 모든 경기가 같다"며 "그런 걸 다 이겨내서 지금까지 왔다.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2. 여자 축구 8강 패배

출처: 연합뉴스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완패해 25년 만에 4강행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습니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5위에 그쳤던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입니다. 이후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선 4위,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동메달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동시에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습니다. 6번 만나서 전부 졌습니다. 앞선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대 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패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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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의 탈락은 아쉽지만, 남자 축구 한일전인 결승전과 정우영의 득점왕 여부는 관심 있게 지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