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수영장, 오아시스, 아이와 함께, 호텔 수영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반얀트리 수영장 다녀온 후기를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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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https://naver.me/FbonYzkE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 네이버

홈페이지에 입장료 살펴볼게요.  

얼리 서머, 핫 서머, 레이트 서머로 나누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핫 서머 기간 6/24~8/27이 제일 수영장을 이용하기 좋은 기간일 텐데요.

주중 성인 11만 원, 어린이 8만 8천 원입니다.
주말엔 성인 165,000원, 어린이 132,000원입니다.
저희는 주중에 거의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6시까지 놀았어요. 후회 없이 잘 놀고 왔는데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거든요.
주말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차를 하고 웰컴 센터에서 결제 후 팔찌를 착용합니다.

큰 전광판 두 개가 어린이 풀에 떡 하니 놓여 있는데 이정재 씨가 나오고 있네요~

선 베드는 다행히 가격을 받지 않습니다.
저희가 일찍 간 이유는 바로 파라솔이 있는 선 베드를 잡기 위해서였어요~!!

앞에 어린이 풀장이 바로 있고 왼편엔 자쿠지가 있어서 잠시 따뜻한 물에서 쉴 수 있답니다.

조지 클루니 광고가 계속 나오는데 네스프레* 부스도 있어요~!
이름이 길어서 까먹었는데 정말 더워서 시켜보았는데 맛있어서 깜놀했답니다~!

다 마시고 얼음물 리필도 해주셨어요~!

이렇게 파라솔이 없는 선 베드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

이제 슬슬 점심때가 되니 식당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쉬림프 볶음밥, 치킨으로 총 11만 원이었어요. 치킨은 오징어 튀김과 감자튀김이 같이 세트예요.

아이들은 치킨을 집중적으로 먹었고 피자도 한 조각씩 드셨어요. 볶음밥도 둘째는 조금 먹었는데 어른들이 거의 해치우고 생각보다 물놀이에 빠진 아이들은 많이 먹질 않았어요..
그래서 남은 음식은 포장되냐고 물었더니 치킨과 피자는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시작된 물놀이...
오아시스 입구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락커룸과 샤워실이 있어요~
하지만 화장실은 성인풀 다 지나서 끝에 있기 때문에 어린이풀에서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화장실 가면서 성인풀도 구경하고 카바나도 구경하게 되네요~

어린이풀에는 물총도 발사할 수 있어요~ ㅋ

옆에 모래 놀이터도 지나칠 수 없지요.
장난감 챙겨 갔는데 삼십 분 정도밖에 안 놀았어요~

끝으로 깊은 풀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해서 구명조끼 입고 초입에서 조금 놀았어요.

여성 락커룸&샤워실에는 성능 좋은 짤순이(?)가 있어요. 😆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 다 갖춰져 있었고 전광판에서 계속 광고 나오는 드라이기가 있었는데 머리 잘 마르고 좋더라고요.
페이셜 로션 갖춰져 있고 바디 로션은 아이도 발라 줬는데 밤에 보니 다리에 광이 돌더라고요.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이름은 까먹었지만요...

모두 차에서 뻗었답니다.

정말 하루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남매였어요~!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