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 / 일상] 점핑고 / 용인 대형 키즈 카페 / 아이와 키즈 카페 / 가성비 좋은 키즈 카페

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슬기롭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연휴 마지막 날 1월 24일에 다녀온 용인에 점핑고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점핑고 https://naver.me/FEJdGX7E

점핑고 : 네이버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242-2 B동 4층 (옥외전용)주차장 (영덕동,오토허브)
영업 시간:
평일 10:30 ~ 18:40
주말 10:00 ~ 19:00
방학기간 휴무 없이 정상영업한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031-5182-5455
제일 중요한 가격!

점핑고 특징이 1일 무제한 이용권입니다. 저도 이 얘기를 듣고 가 본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저희 아이들이 키즈 카페를 가면 3시간 이상 노는 편이라서 상당히 금액이 나오는 편입니다. ㅠㅜ 그런데 점핑고는 무제한 이용권이 있고 그 가격도 20,800원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보호자 입장권은 4,000원이고 음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이지만 스*벅* 커피를 가지고 계시는 분도 봤고, 커피의 맛이 생각보다 음...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기에 (아메리카노 3,500원) 다음에 방문할 때는 텀블러에 커피 담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범퍼카와 가상현실은 따로 돈이 듭니다. 범퍼카는 5분 탑승에 4,000원, 가상현실은 5,000원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입장할 때 기본으로 코인 2개를 주기 때문에 아쉽지만 게임기를 잠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빨리 죽어서 오래 못 하더라고요. ㅋㅋㅋ ) 근데 아쉬워하고 또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빨리 게임존을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 사진과 함께 더 설명 드릴게요~!

들어오자마자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 넣고 열쇠를 챙기면 됩니다.
키오스크로 가면 직원이 발권을 도와줍니다.
주차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범퍼카도 있고 VR가상현실 체험도 있습니다.

매점에는 돈까스, 볶음밥과 같은 음식도 팔고 커피도 팔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과자와 라면이 진열되어 있고 가격은 2,000 정도 합니다.
왼쪽에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 중간에 아이가 먹고 싶어해서 원래 크고 예쁜 아이스크림이 있었지만 가격이 4,500원이어서 더블비얀코나 월드콘(2,000) 먹으라고 꼬셔야 했어요. ㅠㅠ

매점에서 나와서 중앙에는 사발면에 필요한 뜨거운 물과 쓰레기통, 셀프 코너가 준비되어 있고 한 켠에는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른들 앉는 좌석 쪽에는 따로 콘센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살펴볼게요.
아주 큰 정글짐이 있고 남편 말로는 정글짐 중간 중간 네트에 아이들이 막 뛰거나 구르면 먼지가 같이 올라오더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너무 커서 그런가 많이 지저분한 편은 아닌데 아주 깨끗한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트렘폴린은 두 개가 길게 있는데 길이가 꽤 길어서 멀리까지 갑니다. ㅋㅋ 그리고 가지는 않았는데 저 트렘폴린 끝 쪽으로 가면 놀이기구가 몇 개 더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튜브 슬라이드인데요~ 본인들이 열심히 끌고 올라가서 타고 몇 번을 탔는지 몰라요. 다른 거 타고 놀다가 또 슬라이드 타고 그랬어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시켰는데요... 매점에 스타벅스 병 음료도 있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hot) 3,500원입니다.

코인을 아이 한 명당 두 개씩 줘서 게임존으로 왔는데요. 게임기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선택한 게임은 좀비를 총으로 쏴 죽이는 거였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죽었어요. ㅠㅠ 좀비가 공격적입니다. ㅋㅋ
코인노래방도 한쪽에 있던데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 짜증이 늘어나는 아이들을 위해 등심돈까스 하나와 사발면 하나씩, 핫도그도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아이들도 먹기 좋았습니다.

이제 범퍼카 예약한 시간이 다 되었어요. 한 번에 6명(?) 정도 타는데 3시로 예약해서 대기했는데 두번째 텀에 탈 수 있었습니다. 5분에 4,000원인데 약간 시간 대비 비싸다는 생각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은 더블 비얀코로 잘 타협해서 먹었지요.

정글짐에서 잘도 노는 아이들! 한 번 또 가고 싶다고 했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차에 타자마자 골아 떨어지더라고요.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 주차는 4시간까지 무료라서 처음 들어온 후 4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주차 등록을 하고 차를 제일 처음 통과했던 차단기까지 나갔다가 회차해서 들어와야 다시 무료 주차가 적용됩니다.

오늘 포스팅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