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6라운드 대구 FC와 경기를 갖는다. 이날 가수 임영웅은 시축자로 나설 예정이다.
네! 바로 축구 경기에서 시축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3일 오후 6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2만장의 티켓이 팔렸다.
3일 오후 6시 예매가 시작됐는데 불과 1분 만에 주요 테이블석이 매진됐다. 이어 2분 만에 서측 지정석도 20여 석 밖에 남지 않았다. 임영웅의 시축과 경기장 입장 동선에 맞춰 자리가 팔려나간 점이 흥미롭다.
예매는 3일 오후 6시 였는데 엄마가 부탁하신 시각은 이미 6시 지나서였고 힘겹게 사이트를 열었을 때는 이미 서측 지정석은 다 팔려나간 뒤였어요 😭😭😭 사이트가 많이 버벅대서 고생했는데요. FC서울 사이트를 가입한 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하시면 됩니다. https://www.fcseoul.com/
어쩔수 없이 북측 자유석으로 예매해 드렸어요. 앗, 그런데 약간 표가 생겼네요~! 다시 예매해봐야겠어요~! ^0^ 항상 느끼지만 피켓팅입니닷!!
내용추가!
북측자유석 2매 34,000(수수료 포함) 결국 취소하고 서측지정석 2매 48,000(수수료 포함) 구입! 취소 수수료 발생하여 환불 받은 금액은 28,800원 입니다. ㅠㅠ
🤣🤣🤣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임영웅 시축 경기 티켓을 판매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2만 3000원에 판매된 서측 지정석은 두 배 오른 5만 원에, 4만 원짜리 VIP테이블석은 3배 넘는 가격인 15만 원에 거래됐다. 2만 원대 티켓을 2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부터 한 장에 40만 원을 요구하는 판매 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표는 팔지도 사지도 말아요😭
앞서 임영웅은 팬카페를 통해 “경기 드레스 코드는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라며 ”영웅시대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싶겠지만, 축구 팬덤의 또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웅시대의 상징색은 하늘색으로, 이는 상대팀 대구FC의 상징색과 겹친다. 임영웅이 홈구장인 FC서울을 위해 사려 깊게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