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기, 가을 산책🍁, 북촌로, 계동, 더블컵커피

혼자 걷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 따뜻해서 어느 때보다 가을을 오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가을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쳐서 정말 짧게 느껴지는 계절인데 올해는 그렇지 않네요.
가을에 항상 시간을 어렵사리 내어 서울로 나들이를 가는데 이번에도 다행히 시간이 허락되었습니다.

산책의 코스는 우선 덕성여자 중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합니다!
국립현대 미술관 뒤편의 길로 지나가면 한옥 건물이 나오는데 종친부라는 문화재라고 합니다.

종친부 : 네이버

 

이 건물 앞 쪽의 단풍나무가 얼마나 예쁘던지 산책의 시작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오늘 걷는 코스는 지도를 보니 ...

이 빨간 화살표 길로 걷게 되었습니다. 북촌로 5나길이네요☺️

이렇게 열심히 걷다가 카페를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찾아간 곳은 더블 컵☕커피였어요.

더블 컵커피
서울 종로구 창덕궁 1길 35 1층
https://naver.me/xcKJFCq9

더블컵커피 : 네이버

1층에서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와 스콘을 시켰는데요. 날마다 나오는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마 이날은 초코 스콘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자리 잡은 곳은 3층이었는데 창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에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충전을 좀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가까이 있던 콘센트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충전을 하지 못하고 ㅠㅠ 그래도! 스콘은 진짜 맛있었어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

수다 떨던 손님분들 나가고 잠깐 비었을 때 햇살이 좋아서 찰칵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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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가을 산책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따뜻한 가을이 떠나고 이제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네요🌬️🌬️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며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